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가회동을 잇는 새로 난 길에 면해있다. 동쪽으로 기울어진 경사지를 정리해서 조성한 도시한옥 주거지로, 1991년 건축가들이 ‘가회동 11번지 계획안’을 제안했었던 지역이다. 골목길 계단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대지의 북쪽과 서쪽은 다세대 주택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과 동쪽으로 한옥이 남아있다. 좁은 대지에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바깥채와 좁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와 바깥채 사이 동쪽으로 마당이 열려있다.
Kahoi-dong No.11-66 is located along the new street which connects Joong Ang High school Main gate to Kahoi-dong. Having tidied up the eastward slope to create this Hanok residential area, the slope was the suggested region for the ‘Proposals for Kahoi-dong No. 11 region’ by architects in 1991. The plot is accessed by climbing up the steps to the alley. This plot is surrounded by multiple lodging buildings to the north and west and Hanoks have remained to the south and east of the plot. On the small plot on either side of the narrow courtyard of No. 11-66, the ‘ㄱ-giyeok’ shaped inner quarters and ‘ㄴ-nieun’ shaped outer quarters form an open ‘ㅁ-mieum’ shape. The courtyard opens up to the east between the inner quarters and the outer quarters.
Index: The Hanoks of Kahoi-dong
1988년부터 한옥에서 살아온 나의 한옥 사랑이 이웹싸이트의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공익을 도모하기 위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공익을 위하여, 우리는 서울시에 남아있는 전통 가옥인 한옥을 보호하는 데에 생겨나는 문제점들에 대한 문서, 수필, 의견 또 사진들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하회마을과 양동, 이 두 한옥 마을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 지정지로 인정을 받으면서, 전통한옥은 전 세계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우리는 이 웹사이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옥이 어떻게, 왜? 계속 파괴되어지는지, 누가 그 책임을 지고 있는지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또한 어떠한 조취가 취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웹사이트가 사라지는 서울의 한옥 문화유산의 보호를 돕기 위해 우리 개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David Kilb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