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경에 조성된 가회동 11번지 도시한옥주거지의 남쪽 진입로에 면해있다. 대지의 남쪽 경계선이 옛 가회동 26번지의 남쪽 경계선이다. ㄱ자형의 안채가 길에 면하여 북쪽에, ㄴ자형의 사랑채가 남쪽에 놓이면서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대지의 북동쪽 모서리에 잇는 대문을 들어서면 남북방향의 긴 바깥마당이 있고 다시 문간을 지나면 안마당에 이르게 된다.
(P198) 안채는 북쪽으로 대지경계선까지 확장되어있었는데, 수선공사를 통해 증축된 부분을 철거하고 전통적인 화방벽으로 시공중이다. ‘옹기박물관’ 용도의 개방형 한옥으로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Kahoi-dong No.11-9 is located on the southern entrance road in Kahoi-dong No. 11 which is a Hanok residential area that was formed around 1953. This plot’s southern boundary line is the southern boundary of the previous Kahoi-dong No.26. The ‘ㄱ -giyeok’ shaped inner quarters are situated along the street on the north side and the ‘ㄴ-nieun’ shaped outer quarters are located on the south side and together they constitute a twisted ‘ㅁ-mieum’ shaped Hanok. Entering the main gate at the north east corner of the plot, a long north-south aligned outer courtyard leads you to the inner porch from where you find the inner courtyard.
The inner quarters had been extended to the northern boundary line but during the renovation, the extension was demolished and a traditional wall, made of mud and stones, is in the process of construction. It is planned to be an open-style Hanok open to the public as a museum for pottery, called ‘Ong Gie Bakmul Gwan’.
Index: The Hanoks of Kahoi-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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