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공관 건너편의 삼청동 길에 면해있다. 대지의 남쪽에 면하여 한옥이 한 채 남아있을 뿐, 주변
모두 다세대주택 등으로 개발되어 있다. ㄱ자형의 안채와 일자형의 문간채가 서쪽으로 열린 ㄷ
자형을 이루고 있다. 대지 남쪽의 막다른 골목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안채의 북쪽과 동쪽날개는
처마선까지 확장되어 있으며, 한옥 몸채와 서쪽담장 사이에 창고와 화장실을 증축하였다.
Index: The Hanoks of Kahoi-dong
1988년부터 한옥에서 살아온 나의 한옥 사랑이 이웹싸이트의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공익을 도모하기 위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공익을 위하여, 우리는 서울시에 남아있는 전통 가옥인 한옥을 보호하는 데에 생겨나는 문제점들에 대한 문서, 수필, 의견 또 사진들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하회마을과 양동, 이 두 한옥 마을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 지정지로 인정을 받으면서, 전통한옥은 전 세계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우리는 이 웹사이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옥이 어떻게, 왜? 계속 파괴되어지는지, 누가 그 책임을 지고 있는지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또한 어떠한 조취가 취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웹사이트가 사라지는 서울의 한옥 문화유산의 보호를 돕기 위해 우리 개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David Kilb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