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Text here English Text here
|
2004년 6월에 찍은 사진이다. 가회동 31-95번지의 “한옥복원” 이란 ‘북촌가꾸기 사업’아래 기존한옥파괴 장면
가회동 31-95번지는 S1(북촌에서도 50채이상의 양호한 한옥이 고스란히 마지막으로 군집해 남아있었던 유일한 지역이었다.)에 위치하고 이 지역만 이라도 기존해 있던 전통한옥 한 채 한 채를 고스란히 보존하자는 의도에서 S1 즉 한옥특별보호구역이라 하여 ‘북촌가꾸기 기본계획 사업’에서 부친 타이틀이다.
1920년대 조선시대를 접으면서 그 시대의 전통한옥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한옥집에서 일반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연이어 왔고 한옥집들도 훌륭한 상태로 보존되어 왔다. 그러던 것이 2001년부터 서울시의 ‘북촌 가꾸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금은 기존 전통한옥을 거의 모두 없앴다.
전통한옥 “복원”을 핑계 삼아 전통한옥을 완전히 파괴한 후 그자리에 “현대식 2층 건축물”에 대해 서울시는 전통한옥이라 인정하고 종로구청은 이 불법 건축이 한옥밀집지역에 건축하도록 신축허가, 준공허가를 주었다. 여기서 서울시의 ‘북촌가꾸기 사업’에 관련된 한옥보존 사업을 위한 현행건축법과 조례를 살펴보면 기존한옥 멸실을 절대적으로 금지하는 법을 어기면서도 기존한옥 파괴 행위는 ‘북촌가꾸기 사업’의 취지에 정당하고 건축법상 잘못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 서울시와 종로구청 나름대로의 건축법 해석을 해가며 불법을 행했다. 거기에 더하여 2층으로 된 전통한옥은 존재하지도 않지만 1층의 건축물 재료는 철근 콘크리트로 하기 위해 깊숙히 석축기초까지 파괴하는데 허가하므로 인접한 기존 전통한옥은 물론 가회동 마을 언덕에 존재하는 물의 흐름과 땅이 주는 열과 기운과 바람과 자연적 조화로 목재로 된 한옥이 훌륭하게 존재할 수 있는 생태학적 환경을 모두 파괴하였으므로 서울시와 종로구청은 전체 가회동 31번지 마을을 파괴한 셈이다. 북촌가꾸기 기본계획 326-338페이지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중 관련조항(2001.1.5 개정)’을 참고하면 서울시와 종로구청의 불법행위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북촌가꾸기 기본계획’ 페이지 45 에 나오는 사진을 참고하면 가회동 31-95번지의 훌륭히 남아 있는 기존한옥을 볼 수 있다: 주거(가회동 31-95번지) 사진
한옥신축 공사
가회동 31-93번지와 가회동 31-94번지의 한옥을 멸실하였습니다
 |
http://www.kahoidong.com
Contact
us
1988년부터 한옥에서 살아온 나의 한옥 사랑이 이웹싸이트의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공익을 도모하기 위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공익을 위하여, 우리는 서울시에 남아있는 전통 가옥인 한옥을 보호하는 데에 생겨나는 문제점들에 대한 문서, 수필, 의견 또 사진들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하회마을과 양동, 이 두 한옥 마을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 지정지로 인정을 받으면서, 전통한옥은 전 세계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우리는 이 웹사이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옥이 어떻게, 왜? 계속 파괴되어지는지, 누가 그 책임을 지고 있는지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또한 어떠한 조취가 취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웹사이트가 사라지는 서울의 한옥 문화유산의 보호를 돕기 위해 우리 개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David Kilbu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