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ks - My Point of View 25

Lee Moon-Kyeong / 이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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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25 Artist Lee Mun-Kyeong expressed her views about hanoks when she visited David Kilburn's hanok in Seoul

이문경
예술가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이문경입니다. 제가 이 가회동을 처음 오게 된 계기는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미술재료를 사기 위해 인사동에 왔는데요. 그 때부터 인사동 거리를 보고 또 걷다가 제 눈에 들어온 게 바로 한옥이었는데요. 한옥의 그 아름다운 선과 기왓장과 자연과 어울리는 그 풍경이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한옥을 파괴한다고 하니 정말 저의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이 안타까운 현실을 이루 말 할 수 없는데요. 이 한옥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 어머니의 품 같고, 또 우리의 자랑이자 멋이 이 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우리의 전통을 정말 잘 보존하고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나라의 예를 들어보면, 다 자기네 나라만의 특색이 있고, 가까운 일본을 보더라도 자기의 전통적인 것을 영원히 간직하는데 저희도 정말 외국인 관광객들이 왔을 때 정말 저희가 우리의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우리의 멋과 미를 보여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미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의 전통 한옥을 잘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꼭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nglish Summary

Lee Mun-Kyeong
Artist

Hello, I used to come to Kahoi-dong in my high school days when I walked around after buying some arts material from Insa-dong. I was captivated by the beautiful lines of the Hanok, its tiled roof and its harmony with nature.

When I heard about the reality of the Hanoks being demolished, I cannot describe how much it hurt my mind and how frustrating the situation is. Hanok are like my mother’s bosom and I think it is our pride. I’d like to say that our traditions must be well preserved and treasured. If we look at other countries, they all have their own identity.

Our neighbour Japan keeps its traditions permanently and I think we must show what is our true taste and beauty when foreign tourists visit Korea. I think we must conserve our traditional Hanok well. They are our heritage which we can leave behind for our next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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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한옥에서 살아온 나의 한옥 사랑이 이웹싸이트의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공익을 도모하기 위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공익을 위하여, 우리는 서울시에 남아있는 전통 가옥인 한옥을 보호하는 데에 생겨나는 문제점들에 대한 문서, 수필, 의견 또 사진들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하회마을과 양동, 이 두 한옥 마을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 지정지로 인정을 받으면서, 전통한옥은 전 세계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우리는 이 웹사이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옥이 어떻게, 왜? 계속 파괴되어지는지, 누가 그 책임을 지고 있는지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또한 어떠한 조취가 취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웹사이트가 사라지는 서울의 한옥 문화유산의 보호를 돕기 위해 우리 개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David Kilb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