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ks - My Point of View 35

Ko Eun-Im / 고 은 임

고은임
영양사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영양사를 하고 있는 고은임입니다. 오늘 친구랑 서울에 인사동에 놀러왔다가 삼청동에 구경하러 오는 길에 우연히 선생님을 만나서 이 곳 까지 왔습니다. 제가 이 곳 삼청동에 왔을 때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구경하고, 한국인도 많이 구경하는 모습을 봤어요. 이런 한옥을 저희가 오래 보존해야하는데 이것을 무자비하게 없애고 보존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것은 저희가 조상들조부터 받은 재산인 것 같아요. 다른 도시는 아파트 등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이곳마저 부시고 없애면 저희의 전통적인 가치가 없어지고 후손들한테도 잘 지키고 있다가 물려줘야하는데 문화재적인 가치가 너무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돈을 들이거나 그런 차원이 아닌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지킴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문화재를 지키는 것은 조그만한 것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변형하거나 그런 것도 절대 아니고 잘 보존을 하고 있다가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맞고,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써 “이것은 저희의 전통한옥입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몇백년을 살아온 한옥입니다.” 이런 것을 보여줘야하는 데 그런 것을 파괴되어야하고 없어져도 된다 무마시키려고 하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 우리가 이것을 지켜야 한다는 큰 생각이 들고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은 정말 크지만, 이런 생각을 인터뷰로써 말씀드리게 된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한옥을) 잘 지켜야 하고, 항상 보존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희가 조상들한테 물려받은 이 부분을 가지고 잘 유지하고 잘 보수하고 그것을 후손들에게까지 이끌어가야지 버리려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고요. 정말 옳지않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보존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정말 마음이 너무 뭉클하고 아파요. 우리 나라의 가치있고 전통적인 한옥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외국인 분들도 보고 갈 수 있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을 크게 성장했는데, 없어진다고 하니까 가슴이 뭉클합니다. 제가 인천에 사는데 그런 도시에서는 한옥을 볼 수 없거든요. 이 삼청동의 환경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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